‘무역의 날’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탑’을 수여한다.

제이엠바이오텍은 대구에서 1998년 창립된 제일메딕스약품으로부터 분리된 후 약물 전달 분야의 의약품 주입기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와 미용성형 브랜드 운영 및 해외사업에 특화된 기업이다.

병의원 전용 브랜드 리베스킨은 제이엠바이오텍의 주력 분야인 약물 전달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미용성형분야에 특화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의약품 주입기기의 접목으로 최소 침습 시술 제품 확대를 통해 미국 FDA 및 유럽 CE 등의 유럽 승인을 거쳐 올해 모나코 안티에이징 학회(AMWC)에서 공식 론칭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장지영 대표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임에도 불구하고 단일 제품군으로써 이뤄낸 수출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다국적 기업과의 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수출을 확대, 대구시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