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제이엠바이오텍이 최근 유럽 모나코에서 열린 ‘2023 유럽미용안티에이징학회(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이하 AMWC)’에 참가해 자사 브랜드를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AMWC 모나코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용·성형·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학회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됐다. 매년 약 120개국에서 1만200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들과 유통사들이 참여해 메디컬 에스테틱 및 항노화 등 최신 미용성형 기술과 연구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AMWC 모나코에 5년째 참여하는 제이엠바이오텍은 이번 학회에서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리베스킨MED와 터틀핀을 선보였다. 리베스킨MED는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 고객의 다양한 피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터틀핀은 제이엠바이오텍의 독점 기술력으로 개발한 의약품 주입 의료기기로 미세한 니들을 사용해 피부 흡수율을 높여준다.

제이엠바이오텍 장지영 대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우리의 대표 브랜드가 가진 기술력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는 기존 미용성형 시술에 관한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수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노화 및 미용성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엠바이오텍은 1998년 창립된 제일메딕스약품으로부터 분리된 후 약물 전달 분야의 의약품 주입기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와 미용성형 브랜드 운영 및 해외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